샤프전자 MD 수리 일대기...

Posted 2007. 1. 26. 11:45
정확히 기억도 나지않는... 만으로 2년이 좀 안될 2005년 어느날에....
고장난 MD를 맞기러 샤프전자 AS 센터를 방문했었습니다.
2000년 가을에 일본에 출장갔다가.... 하룻저녁시간을 비워 아키바에 가서... 두세시간의 고민끝에..골랐던 내 첫 MDR 이었거든요.. 애착이 많았습죠...

MD-MT831

내 첫 MDR MD-MT831

동네에 AS센터가 있길래..맞겨두었으나... 일은 꼬이고 꼬여..2007년 1월까지 MD를 못받았습니다. 이런 젠장... 제가 수리하려고 맞겨둔 MD를 서비스센터에서 분실하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발생했습죠...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비스센터는 MDR을 찾아보겠다며 시간을 질~질~ 끌어대던중.. 2007년이 되었길래..또 몇달만에...쑤셔보자는 심정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거 맏겨둔지... 햇수로 3년째가 되었는데...아직도 찾고만 있을꺼냐..."
MD-MT770

돌아오는 MDR MD-MT770



라고 물어봤죠....담당자가 이번에 찾아서 못찾으면 다른제품으로 교환해준답니다..
요즘들어..릴랙스한 삶을 살고 있고, 다른것들도 머리아프게 하는게 많아서 ... 이런저런 고민없이... 그러라고 했습니다.

오늘아침 전화가 왔네요...

"고객님..충전기만 빼고 박스풀셋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충전기는 왜 빼는건지... 뭐 어쨋던..중고던 말던..AS센터에서 보내주는거니..새거일꺼라고 기대는 안하지만.... 그래도 쓸만한놈이 오겠죠...

이전 MD에 너무 정이 들어서... 아쉽지만... 새놈이 오면 ... 나름 써봐야겠네요...
MP3 새로산지 이틀인데...MD는...킁킁... 암튼..잘 써야겠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의심덩어리이겠지만.... 그래도 드는 생각..
새로 오는게...이전에 쓰던거보다 꼬진거면....어쩌지... 확 뒤집어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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