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 유치원에서 올해는 재롱잔치 대신 송년의 밤 행사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뭐 재롱잔치도 그닥 맘에 들진 않았지만.. 이번 송년의 밤은 매우 어설퍼서...
맛없는 음식과 좁은 무대와 어수선한 분위기의 삼위일체를 겪고 왔습니다.
재롱잔치 대신 가족들과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시도 자체는 좋은데 말이지요..
좀 더 다듬어지면 나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강이의 핸드밸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핸드밸 연주 내내 이쪽저쪽 굴러가는 눈동자가 정말..아휴.~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하이라이트는

"로봇이 갖고 싶어요"

입니다.


+ Recent posts